일전 개최된 할빈 동계아시안게임 정례 기자회견에서 야부리경기구 지휘센터 왕극수 부지휘장은 야부리가 여러차례의 국제 및 국가급 경기를 주최한 경력이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의 개최에 도움이 됐다고 소개했습니다.
야부리스키장은 1974년에 설립됐으며 1996년 제3회 동계아시안게임, 2009년 제24회 세계대학생동계운동회, 스노보드월드컵 등 국제급 대회 25회, 국가급 대회 350여회를 주최했습니다.
이러한 고수준 경기의 개최는 아부리가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의 설상 종목을 고품질로 개최할 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제공했습니다.
현재 야부리스키경기장은 국제스키련맹의 인증을 받았고 동계 두가지 항목 경기장은 국제 동계 두가지 항목련맹의 인정을, 스키등산장은 아시아등산스키련맹의 인정을 받았으며 일부 눈코스는 국제 A급 대회기준을 충족시켰습니다.
이러한 하드웨어시설은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에 강력한 지원을 제공했으며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의 준비 시간이 짧고 과제가 많은 전제하에 시간 비용을 크게 절감해 '검소화' 대회 운영 요구에 더 부합됐습니다.
력대 대회를 통해 축적된 눈 모양 조성, 경기코스 유지 보수, 일정 조정, 교통 이동 등 경험을 통해 경기 조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더욱 보장했습니다.
또 현재까지 야부리에 머물며 훈련한 선수가 연인원50만명을 넘었으며 풍부한 인재자원도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에 강력한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집: 김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