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개최된 할빈 동계아시안게임 정례 브리핑에서 동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운동회 서비스부 부부장인 진춘휘 언론대변인이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의 서비스업무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진춘휘는 이번 대회를 잘 개최하기 위해 동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엄격한 업무표준을 제정하고 완전한 서비스 라인을 계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수촌 운영팀은 '집'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집'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음식 방면에서 료리 식재료는 모두 엄격한 선별을 거쳐 식품안전기준에 완전히 부합되도록 했습니다.

　　선수접대호텔은 매일 20시간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 료리마다 중영문 메뉴 카드를 갖추고 영양성분, 알레르기원 정보 등을 상세하게 표시했습니다.

　　숙박 방면에서 할빈, 야부리 2개 경기구역에 도합 5개의 접대호텔을 마련한 가운데 선수의 국가별, 참가 종목, 기능 간의 수요에 따라 과학적으로 방을 분배했으며 겨울철 경기의 특점에 따라 야부리경기구역 선수접대 호텔은 선수들을 위해 신발 건조기, 왁스실 등 특색 서비스도 제공했습니다.

　　교통 방면에서 경기시 도합 1천90대의 대, 중, 소형 차량을 보장차량으로 투입하고 82개의 교통운행보장 선로를 내왔으며 매일 아침 7시부터 밤 12시까지 교통차량 서비스를 제공해 참가자의 정상적인 출행을 보장했습니다.

　　의료 방면에서 화기호텔, 북대황호텔, 아왕스 3개 접대호텔에 종합진찰부를 설치했으며 138명의 의료진을 배치해 선수에게 매일 14시간의 의료진찰, 24시간의 긴급 의료서비스와 지정병원 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선수촌 접대호텔 내에는 또 상업서비스 구역이 설치됐으며 구역에는 금융서비스, 주제우체국, 특허상점 등이 마련됐습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집: 김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