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부터 9일까지 한국의 과학기술 혁신 핵심 도시인 성남시 신상진 시장,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성명기 리사장, 여병량 전무리사 등 한국 성남시 정부 및 산업계 대표 15명이 할빈을 방문하여 할빈(빈서) 중한국제산업혁신협력센터를 특별히 찾아 중한 기업 협력과 혁신 인큐베이션 상황을 점검했다.
방문 기간 동안 할빈(빈서) 중한국제산업혁신협력센터 김학봉대표는 대표단에게 센터의 건설 배경, 핵심 기능 및 현재 성과, 중한 과학기술 혁신 밸리의 진행 상황을 자세히 소개했다. 센터는 설립 이래로 중한 양국 기업의 과학기술 혁신, 산업 인큐베이션, 시장 확장 등 분야에서 심도 있는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여러 한국의 첨단 기술 기업을 유치했으며 스마트 제조, 디지털 경제, 록색 환경 보호 등 분야에서 뚜렷한 진전을 이루었다.
신상진 시장은 센터의 운영 모델과 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성남시의 과학기술 혁신 분야에 대한 배치를 소개했다. 그는 성남시가 한국의 대표적인 과학기술 단지인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국 성남산업단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인공지능(AI) 교육 연구 시설, 시스템 반도체 시험 센터,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등을 기반으로 국제 첨단 기술 산업 중심지를 조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 센터와의 협력을 심화하여 양측 기업이 국제 시장을 확장하고 기술 교류와 산업 연계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했다.
이번 방문은 성남시와 할빈국제산업혁신창업센터의 협력에 견고한 기초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양측은 과학기술 혁신, 기업 인큐베이션 및 산업 협력 등 분야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을 펼쳐 중한 양국 기업의 국제화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동북아 지역 경제의 협력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이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