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이번 동계아시안게임 컬링 종목 혼합복식 순환경기에서 중국팀의 왕지우(王智宇)-한우(韩雨)팀이 키르기스스탄팀과 필리핀팀 두개 팀을 잇따라 꺾어 개막 이후 3련승을 거두며 본선 진출에 힘을 보탰다.
중국과 필리핀의 경기는 중국팀이 5일 치른 경기의 관건적인 경기였는데 치렬한 각축 끝에 중국팀이 최종 9대 6으로 승리를 거머쥐였다.
이날 오전에 치른 또 다른 라운드 순환경기에서 왕지우-한우 팀은 젊은 키르기스스탄팀 선수들을 상대로 기술과 전술의 우위를 바탕으로 상대를 가볍게 꺾고 8대 3의 성적으로 앞당겨 전반 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중국팀은 3전 3승 완승의 성적을 거두며 현재 B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중국은 6일 한국, 카타르 팀에 각각 도전한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