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빙설대세계가 춘절 련휴 8일간 61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에 달하는 관광객을 유치했다. 특히 지난 1일 하루 관광객 수가 10만 명을 돌파해 단일 입장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제26회 할빈 빙설대세계' 단지 항공 촬영
춘절 기간 할빈 빙설대세계엔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했다. 야간에 조명이 켜진 빙설대세계는 어두운 밤을 환하게 밝혔다. 춘절 당일 전날인 지난달 28일엔 7시간 안에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 마스코트 빈빈과 니니 얼음 조각을 만드는 챌린지가 열렸다.
지난달 23일 할빈 빙설대세계 단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관광객.
할빈 빙설대세계엔 거대한 얼음으로 둘러싼 미로부터 초대형 얼음 미끄럼틀, 눈꽃 관람차, 얼음 자전거 등에 이르기까지 빙설을 테마로 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또 춘절 기간에만 열리는 전통 사자춤 공연, 조명쇼 등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춘절 련휴 이후 이어지는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도 할빈 빙설대세계는 중국 국내외 관광객 맞이에 주력할 방침이다.
할빈 빙설대세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1일 개장 이후 루적 방문 려행객은 266만 명을 돌파했다.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