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흑하시는 빙설관광 '백일행동' 및 '극경빙설,접무흑하(极境冰雪 蝶舞黑河)' 빙설시즌 행사를 가동했다. 이날 가동식 주회장인 오대련지시 산구호 풍경구에서 무송 절경, 환상적인 레프팅, 겨울 얼음낚시, 빙상 샤브샤브 맛보기 등 일련의 특색 활동이 마련된 가운데 겨울철 빙설의 향연이 펼쳐졌다.
가동식 현장에서 관광객들은 한차례 환상적인 빙설려행을 만끽했다. 빙상 체험구역에서 겨울철 어로와 얼음낚시를 구경하고 매운맛 빙상 샤브샤브와 랭수어, 돼지고기 료리 등 동북의 특색 별미를 맛보았다. 레프팅 체험구역에서는 카누를 타고 물결을 따라 내려가면서 안개가 감도는 상고대 나무숲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했다. 생태교(生态桥) 감상구역에서는 아름답고 절묘한 상고대 경관과 눈조각경관을 감상하며 카메라로 가까운 거리에서 추억의 순간을 기록했다. 특산물 전시구역에는 남방의 관광객들을 위해 찰옥수수, 광천수 두부 등 흑하의 특색 농산물을 준비해두었으며 아름다운 동북민속풍의 꽃무늬 옷도 마련해주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