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15시, 제51회 빙등예술유원회가 할빈시 조린공원에서 개막됐다.
이번 빙등예술유원회는 6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동계아시안게임 전시구역에는 동계아시안게임의 슬로건인 '빙설로 이어진 하나의 꿈, 아시아는 한마음'을 배경으로 '동몽동심','동계아시안게임의 건아들' 등을 비롯한 일련의 얼음조각작품을 마련했다.
력사회고구역에는 빙등유원회의 대표작품인 '성에꽃 회랑', '만상갱신' 등을 재현했다.
빙설예술경연구역에서는 전국전문얼음조각경연, 대학생얼음조각경연, 청년프로팀경연 등 6대 최고 빙설예술 관련 경연이 잇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빙상놀이구역에는 취미성 얼음조각작품을 기획,디자인함으로써 얼음조각작품을 감상하는 한편 빙설놀이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빙설공익혜민활동구역은 이번 빙등예술유원회가 개최되는 기간에 2025년 얼음조각명인초청전 등 이벤트를 마련해 시민들이 얼음조각이 가져다주는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청렴문화구역은 '상렴(尚廉)'을 주제로 다양한 빙설예술형식으로 청렴문화 콘텐츠를 전시하게 된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