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서장의 약 100명 장족 동포들이 사천 3U3350 '룡장호'빙설 테마 관광 전세기를 타고 할빈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이로써 올해 설역 고원에서 온 두번째 려행객들이 빙설 려행을 시작했습니다.
제8진 서장지원업무팀과 중국청년려행사 직원들은 멀리서 온 장족 동포들을 위해 환영식을 마련했으며 현장에는 꽃다발뿐만 아니라 스카프, 장갑, 손난로 등 방한 물품도 준비됐습니다.
소식에 따르면 '룡장호' 관광 전세기 관광객은 중국 침략 일본군 제731부대 죄증진렬관, 할빈빙설대세계, 동북호림원, 중국 설향, 야부리 스키관광지, 중앙대가 등 명승지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동시에 중국청년려행사는 장족 동포들을 위해 흑룡강성 특색의 가마솥찜, 불고기, 돼지고기료리 등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다음 일정 동안 일련의 문화 방문 교류 활동을 통해 장족 동포들이 빙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룡강의 력사 문화와 풍토에 대해 깊이 료해하고 두 지역 간의 문화 상호 작용을 증진할 계획입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 김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