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열리는 마카오 조국 귀속 25주년 경축대회 및 마카오 특별행정구 제6기 정부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18일 오후 특별기편으로 마카오에 도착했다.
습근평 주석은 공항에 도착한 뒤 "동포들과 함께 마카오의 조국 귀속 25주년을 축하하고, 최근 몇 년간 마카오의 새로운 발전과 변화를 보려고 왔다"고 밝혔다.
이어 "25년 동안 마카오 특색의 '일국량제(一國兩制)' 실천으로 세계가 공인하는 성공을 거두었고 생기발랄하고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나라의 발전이 기세를 막을 수 없게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고 마카오의 눈부신 발전은 그 미래가 밝다"면서 "이것은 마카오 주민들의 영광이자 전 국민의 자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국량제'의 제도적 이점을 충분히 발휘하고 용감하게 노력하고 혁신한다면 마카오가 더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마카오는 조국의 빛나는 명주(明珠)로 나는 항상 이곳의 발전과 전체 주민의 복지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