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희귀 야생동물 전시회가 일전 흑룡강성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전시된 소백천수소라, 따오기, 새끼판다 등 200여점의 표본은 흑룡강성박물관과 국가자연박물관의 진귀한 소장품으로서 조개류, 량서파행류, 조류와 수류가 포함된다.
박물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
번 전시회에 전시된 야생동물표본은 수가 많고 종류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보호등급이 높은 희귀종인데 그중에는 동북지역 특유의 야생동물표본도 적지 않다.
가장 대표적인 전시품으로는 국가자연박물관의 따오기, 흰뺨긴팔원숭이 그리고 흑룡강성박물관의 동북호랑이, 두루미가 있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6만 6천300여종의 야생동물이 있으며 그중 척추동물만 8천190여종으로 세계 척추동물종수의 14% 이상을 차지한다.
이번 전시회는 래년 3월 12일까지 지속된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