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카운트다운 50일을 맞이해 동계아시안게임 집행위원회와 할빈음악학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청춘헌례 동계아시안게임의 운치' 테마 오리지널 작품 전시공연이 일전 할빈음악학원 음악당에서 개최됐습니다.
공연은 민족 타악 '중국을 고무하다'의 격앙된 선률속에서 서막을 열었습니다.
'청춘 비양, 격정의 동계아시안게임' 편장에서 '속도와 꿈', '얼음꿈 비양' 등 노래는 력동적인 선률로 선수들이 용감하게 앞으로 나아가도록 격려했고 '빙설의 약속, 우리는 당신을 기다립니다' 편장에서 '오세요, 친구', '할빈의 순간' 등 노래는 따뜻한 감정으로 겨울의 환상적인 경치를 그려내 빙설의 도시이자 주최국인 할빈이 아시아 각국의 친구들을 환영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할빈음악학원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할빈의 음악청년들이 우수한 음악작품을 열심히 창작하도록 격려하는 한편, 실제행동으로 올림픽정신을 전승하고 빙설사업에 조력함으로써 동계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 김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