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빙설 테마파크'인 '제26회 할빈빙설대세계'가 약 한 달간의 단장을 마치고 12월 21일 정식 개장했습니다.
이번 빙설대세계의 전체 계획 면적은 100만평방메터에 달해 력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고 얼음조각에 동원된 눈의 량은 30만립방메터에 이르렀습니다.
'2025년 동계아시안게임'을 기념해 설계된 메인 탑 '아시아 동심'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 로고에서 령감을 받아 아시아, 그리고 아시아 스포츠 번성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테마파크는 동아시아존, 중앙아시아존 등 9개 구역으로 구성됐으며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원 42개 국가 및 3개 지역의 랜드마크 경관을 얼음과 눈으로 재현했습니다.
할빈빙설대세계회사 곽굉위 회장은 "이런 콘셉트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빙설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독특한 예술 기법을 리용해 빙설과 아시아 겨울 요소를 완벽하게 조합한다"고 소개했습니다.
빙설대세계의 '하이라이트'인 초대형 얼음 미끄럼틀 라인은 24개로 늘었고 가상현실, 몰입형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됐습니다.
현재 할빈빙설대세계는 매년 수백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중국 겨울 려행의 대표 상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출처:신화망
편역: 김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