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오후 4시, 2024년 할빈시조선족새해맞이 친목행사가 금곡호텔에서 성대히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동계아시안게임에 조력하고 민족단결진보의 새 장을 엮는'취지로 할빈시 조선민족사업촉진회가 주최하고 흑룡강성 (시) 조선족기업가협회, 중한국제혁신창업센터, 할빈시조선족예술관이 주관했습니다.
또 흑룡강일보 조선어부,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 할빈시 각 조선족 단위와 단체 및 한국인회 등이 협조하고 중한국제혁신창업센터 등 11개 기업과 개인의 후원으로 이뤄졌습니다.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박태수 회장은 축사에서 "물을 마실 때 그 근원을 생각하듯이 코로나의 후유증으로 국내와 국제 경제환경의 변화로 기업인들이 경영과 도전에 직면한 어려운 실정에서 중한국제혁신창업센터 등 기업과 개인이 기꺼이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이번 행사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게 되였다."면서 "당면 우리는 사회 각계는 민족단위와 민족기업을 특별히 관심하고 지지하고 리해해주어 건강하게 발전하도록 밀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들이 사회 각항 활동에 더 많이 참여하고 관련 활동을 지원하여 민족 전통과 문화가 대대로 전해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축사를 드리는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박태수 회장.
이번 행사는 "할빈시조선족사회 10대 뉴스 (감동인물)" 표창, 문예공연, 경품추첨 등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백산흑수에 활짝 핀 진달래", "할빈시조선족예술관 다채로운 문예공연 펼쳐", "할빈시조선족로년협회 행복지수 높여" 등 10편이 10대 뉴스에 선정되였습니다.
이어 할빈시조선족예술관, 할빈시조선족부녀련합회,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조선족라이라크무용단 등 단체들이 알심들여 마련한 정채로운 공연은 이번 행사를 절정으로 끌어올렸습니다.
한편 할빈시 조선민족사업촉진회는 할빈시민족종교사무국과 할빈시민정국이 부탁한 각 사업을 열심히 관철하면서 6월 할빈시 제35회 조선족운동회, 11월 "리민동지탄신 100주년기념 생애사적보고회"등 굵직한 행사들을 주최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