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시아, 몽골, 라오스, 콩고, 엘살바도르 등 국가에서 온 류학생들이 올림픽 챔피언의 도시 칠대하를 방문해 우승 코치 장리증(张利增)의 지도 아래 쇼트트랙을 체험하며 흑룡강 빙설의 매력을 느꼈다.
장리증 씨는 칠대하시 동계스포츠훈련센터 부주임, 쇼트트랙 전문팀 코치이다.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에서 장 코치는 쇼트트랙 국내 기술 관리자로 외국측 코치를 도와 지도를 맡았다. 2024년 한국 강원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녀자 1,500m 결승에서 장 코치의 제자 양청여(杨婧茹) 가 ‘토끼전술(兔子战术)’을 교묘하게 구사해 중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따냈다.
장 코치는 본인은 “단지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에 지나지 않는다”며 자신의 노력을 거쳐 “더 많은 선수들이 세계 쇼트트랙의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