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할빈마디얼문화관광투자그룹이 '빙설 할빈, 세계 TOP1'을 주제로 한 2024-2025 빙설관광시즌 문화관광상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할빈마디얼문화관광투자그룹이 그룹 산하 빙설대세계, 태양도눈조각예술박람회, 빙설카니발, 야부리스키장, 옥천수렵장, 마디얼호텔 료식, 소피아관광지, '얼빈 선물' 등 겨울철 특색 관광상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또 성 내의 할빈극지공원, 동북호림원, 볼가장원, 경박호 등 기타 관광명소들에 대한 홍보도 진행돼 올 겨울 빙설관광시즌 할빈과 흑룡강 빙설관광의 특색과 하이라이트를 집중적으로 전시했다.
올해 할빈빙설대세계는 '빙설 동몽, 아시아 동심'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면적이 100만평방미터로 확대되고, 얼음과 눈 사용량이 총 30만립방미터에 달하며 9개 구역, 7대 핫플레이스, 24갈래의 대형 얼음미끄럼틀, 300미터 길이의 방풍 방한 하우스, 대형 판타지 쇼 '왕의 전차', 준4성급 인테리어 룸 29개를 갖춘 캠핑장 등을 비치할 예정이다.
그중 7대 핫플레이스 중의 하나인 공원 내 최고 높이의 주탑 얼음건축경관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엠블럼에서 령감을 얻어 설계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대형 판타지 빙설쇼 '왕의 전차'는 빙설예술과 문화연예를 융합한 과감한 시도다.
올 겨울 제26회 할빈빙설대세계 입장료 표준가격은 328원이고, 우대 가격은 240원인 것으로 공개됐다.
소피아성당광장은 '소피아 겨울의 랑만'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를 마련해 손님을 맞을 만반의 준비를 했다. 올 겨울 새 친구 소피아 전속 IP '소소아'(索小亚)와 '페이소월'(菲小月)이 관광객들을 안내해 '관광지 점등'의식을 관람하고 대형 조명쇼를 관람하게 된다. 가상 음향 영상과 실제 풍경을 결합시켜 '달 뜨는 소피아'2.0버전 시청각향연을 펼치게 된다.
태양도눈조각예술박람회는 150만평방미터에 경기 및 예술 눈조각 26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설인IP쇼와 눈놀이수학려행 2대 구역을 설정하고 6대 주제경관구역을 중점적으로 조성하며 6개 부분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 겨울 제37회 태양도눈조각예술박람회 입장료 표준가격은 198원이고 우대가격은 128원인 것으로 공개됐다.
야부리관광투자그룹은 판다관을 비롯 4개의 종합스키장과 6개 다양한 풍격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서비스 보장단위로서 6개 호텔은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전시구역을 설치함과 동시에 스키, 노래방, 사우나, 마사지 등 일련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 제7회 할빈송화강빙설카니발은 '즐거운 빙설 · 동몽동계아시안게임'이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공원 품질, 놀이 체험, 고객 서비스, 과학기술 혁신, 예술 융합 등 면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3대 기능구역을 설치하고 60가지 놀이종목을 마련해 관광, 레저 놀이, 문화교류를 일체화한 세계적인 빙설랜드를 마련했다.
'얼빈 선물'의 독특하고 혁신적인 '얼빈 + 모든 산업' 발전모델이 브랜드의 발전 청사진을 그렸으며 문화창의, 생활용품, 비즈니스 선물, 동북특산 4대 주제의 400여가지 특색 '관광기념품'이 브랜드 발전의 튼실한 기반을 마련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