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흑룡강성내 각지에 폭설이 내리면서 할빈시의 최저 기온도 -20℃로 뚝 떨어졌다. 송화강 북안의 동북호림원에는 수백마리의 동북호랑이가 하얀 눈세계에서 장난치며 즐겁게 뛰여놀고 있다.
북국의 빙설관광시즌이 시작되면서 동북호림원도 한해 관광 성수기를 맞았다. 남방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와 이 ‘큰 고양이’를 가까이서 구경하면서 신기함과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환성을 지르군 한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