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중국공산당 중앙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2일 북경에서 베어보크 독일 외무장관과 제7차 중·독 외교 및 안보 전략대화를 진행했다.

　　왕의 부장은 올해가 중국과 독일 전방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구축 10주년이 되는 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 제2위와 3위의 경제대국인 중국과 독일은 간섭을 이겨내고 저애력을 제거해야 하며 대화와 협력의 주요 기조를 견지하고 랭전과 대항의 낡은 사고방식을 버리고 외부 위험에 공동으로 맞서 함께 글로벌 도전에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어보크 총리는 독일과 중국의 협력 분야가 넓다며 독일은 대 중국 관계를 중시하고 하나의 중국 정책을 확고히 시행한다고 말했다. 그는 불안정한 글로벌 환경에서 중국과 솔직한 대화를 유지하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왕의 부장은 중·독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먼저 전략적 인식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량자는 상호 존중과 상호 리해를 기반으로 호혜 협력을 진행해야 한다며 중국은 독일과 유럽이 중국의 발전을 객관적이고 리성적으로 대하고 적극적이고 실용적인 대중국 정책을 취해 대화로 무역 분쟁을 적절하게 처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어보크 총리는 독일은 유럽련합과 중국이 전기차 반 보조금 문제를 계속 협상해 량측이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