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할빈빙설대세계 건설공사가 막을 열었다. 우선 이번 빙설대세계의 랜드마크 경관 중 하나인 정문-‘빙설동몽’이 모습을 드러냈다.
‘빙설동몽’의 디자인은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슬로건 ‘빙설동몽, 아시아동심’에서 령감은 얻었다고 한다. ‘빙설동몽’은 전 국민이 빙설운동에 참여하는 열정과 자신감을 보여주었을뿐만아니라 독특한 예술수법으로 빙설과 동계아시안게임을 완벽하게 융합시켰다.
대문의 전반 조형은 빙설, 애심과 구름 3개 형태를 교묘하게 융합하고 구름을 뉴대로 빙설과 애심을 이어놓았는데 이는 아시아 각국 인민들의 빙설꿈에 대한 공명과 추구를 의미한다. 대문의 밑부분은 할빈 2025년 제29회 동계아시안게임 스포츠 로고를 채색의 얼음으로 그려냈는데 빙설을 바탕으로 아시아 빙설건아들이 분발 분투하여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를 뛰여넘는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정문 우에 설치한 생동감 넘치는 스포츠선수 조형물은 빙설경기장에서의 씩씩한 자태와 분투정신을 보여주며 빙설스포츠의 매력을 한층 과시했다. 스포츠선수 조형물은 정문 아래의 채색 얼음 로고와 어울려 한폭의 아름다운 빙설스포츠 그림을 구성했다. ‘빙설동몽’은 아시아 각국 인민들의 빙설스포츠에 대한 사랑과 동경을 대표한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