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국경절 황금련휴를 맞아 흑룡강성이 8대 주제의 50갈래 명품 관광코스를 출시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풍부한 선택지를 제공했다.

　　흑룡강의 가을은 자연이 그려낸 한폭의 다채로운 유화라고 할 수 있다. 태양도풍경구 내에서는 북국의 풍경, 오색빛을 머금은 수림의 경치가 한장의 아름다운 엽서와도 같다. 국경절 황금련휴를 앞두고 흑룡강이 출시한 8대 주제의 50갈해 명품관광코스에서 태양도풍경구는 할빈-이춘-가목사-계서 5일 4박 관광코스 출발점이다. 이 아름다운 태양도에서 출발해 룡강의 다채로운 가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탕왕하의 림해기석풍경구에 들어서면 마치 한폭의 눈부시게 다채로운 화폭 안에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다. 숲속을 거닐다 보면 희귀한 화강암 석림지모경관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데 신기한 조형, 원시 생태가 독특한 숲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이춘오영국가삼림공원에서는 소형 기차를 타고 삼림도시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탕원현의 조선족향 금성촌에서 조선족 특색의 전통 민가와 벽면을 장식한 그림이 조선족의 문화 분위기를 연출한다. 금성촌에서는 민속전시를 관람하고 조선족무용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독특한 조선족 음식을 맛보고 직접 만들어보기도 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조선족 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흥개호 신개류풍경구도 짙은 가을분위기 속에서 바다를 방불케하는 드넓은 흥개호를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흥개호 호수가에서 특산인 백어료리도 맛볼 수 있고 진보도 습지를 유람하면서 우쑤리강의 경치도 감상할 수 있다.

　　"룡강의 황금가을, 다채로운 유화"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국경절 황금련휴에 흑룡강은 '호수와 산 경치, 다채로운 가을 감상', '농업관광, 풍년의 기쁨 만끽', '과학기술보급 수학려행, 취미 교실을 찾아서', '미식 품평, 맛을 찾아서', '고금 통달, 력사의 맥박을 더듬어', '문예공연, 정신적 향연', '가을려행촬영, 아름다운 순간 기록', '민속 풍정, 다문화 체험' 등 폭넓은 국경절 련휴 문화관광상품 및 50갈래 명품관광코스를 중점 출시해 룡강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룡강의 가을운치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출처: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