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23일 인민대회당에서 달탐사 프로젝트 상아(嫦娥) 6호 미션 연구 참가자 대표들을 회견했다. 습근평 주석은 달탐사 프로젝트 성과에는 중국 세세대대 우주인들의 지혜와 심혈이 들어있다며, 한 측면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이 과학기술 자강자립에서 이룩한 현저한 성과와 중국인들의 기개, 저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꿈을 좇고 과감히 탐구하며 협동해 난관을 돌파하고 협력상생하는 달탐사 정신을 사회적으로 널리 알려야 한다고 했다.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 리강,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가 행사에 참석했다.

　　올해 6월 25일 상아6호가 임무를 마치고 성공적으로 복귀하자 습근평 주석은 축전을 보냈고, 이날 기타 중앙 령도들과 당중앙을 대표해 그들에게 또 한번 뜨거운 축하와 진심어린 안부를 전했다.

　　습근평 주석은 상아6호는 인류사상 최초로 달 뒷면에서 샘플을 채취해 여러 핵심 기술을 돌파했다며, 이는 중국의 우주강국 과학기술강국 건설에서 이룬 또 한차례 상징적인 성과이고 중국 달탐사 프로젝트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했다.

　　습근평 주석은 광활한 우주를 탐색하고 우주 강국을 건설하는 것은 우리가 꾸준히 추구하는 우주비행 사업의 꿈이라고 했다. 새중국 설립 75년 이래 중국공산당의 령도아래 중국 우주인들의 자주적인 혁신을 통해 중국 우주비행 사업이 력사적이고 고품질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으며 우주강국 건설에서 더욱 단단한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우주 공간은 인류의 공동 강역이고 공간탐사는 인류의 공동사업이라고 했다. 따라서 우리는 다양한 형식의 우주국제교류협력을 깊이 추진하고 각 나라와 발전성과를 공유하며 우주 거버넌스를 완비함으로써 우주 과학기술 성과가 인류를 위해 더욱 많은 행복을 가져다 줄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우주탐사에는 끝이 없다며 우주탐사 연구원들이 달 샘플 과학연구를 착실히 추진하고 심우주 탐사 등 우주 중대 프로젝트를 계속 잘 실시하여 우주 과학, 우주 기술, 우주 응용의 전면적인 발전을 추진하고 우주강국 건설을 위해 새로운 공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

　　이어 습근평 주석은 인민대회당 이스트홀로 이동해 달 샘플과 “구천남월,달탐사 프로젝트 20년”성과전을 참관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