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 경제협력 대화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23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산동(山東)성 유방(濰坊)시 하이테크개발구 대표단(단장 조문군ㆍ趙文軍개발구 관리위원회 주임)을 면담했다.
중국 산동성 유방시 하이테크개발구 조문군 주임과 경제간담회후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우).
권 회장은 "산동성은 한국과 경제협력이 가장 잘 이루어진 지방"이라며 "산동성의 핵심 개발구인 유방시 하이테크개발구에 한국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 주임은 "유방시 하이테크개발구는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인력, 하이테크 기술을 겸비한 곳"이라며 "권 회장이 오는 10월 개최되는 유방시 한중일 박람회에 참석하고 개발구를 방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방시는 산동성 중부에 위치한 인구 936만명 규모의 경제도시이며, 유방시 하이테크개발구는 중국의 178개 국가급 개발구 중 23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중도시우호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