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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에 풍년이 들면 천하가 풍족
//hljxinwen.dbw.cn  2024-09-23 11:07:00

  2024년 9월 22일은 제7회째 농민풍년절이다. 이날 '천만대급 공정'을 활용하여 풍년이 든 중국을 례찬하자'를 주제로 한 2024 중국 농민풍년절 경축행사가 흑룡강성 주회장인 방정현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농민들은 자발적으로 풍부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마련하여 명절을 경축하였다.

  "가을을 시작합니다!"라는 웨침소리와 함께 올해 고품질 자포니카 벼를 남에서 북으로 수확하기 시작하였다. 이날 방정현 추연미업회사가 주문 재배한 벼를 한창 수확하고 있는 가운데 일주일후면 전국 각지에서 우량벼를 주문 재배한 소비자들이 곧 올해의 햅쌀을 먹을 수 있게 된다.

 
 

  오곡이 무르익고 그윽한 과일향이 물씬 풍긴다. 풍년절 축제 현장의 음식감별구역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모두들 이곳을 찾아 맛있는 음식을 맛보면서 풍작이 가져다준 기쁨을 만끽하였다. 찰기있는 쌀밥, 특유의 방정 붕어, 상큼한 한랭지 가재료리......밭머리에서 식탁에 이르기까지 품질이 좋고 맛도 좋은 흑토 우수제품들이 가지런히 진렬된 가운데 행사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활동현장에 또 전자상거래 라이브방송실을 설치하여 라이브 커머스 방송(라방) 진행자들이 라이브방송 플랫폼을 통해 룡강 특색이 다분한 농부산물을 대폭 홍보하도록 하였다.

  풍년이 든 들녁에서 농민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그들의 얼굴은 수확의 기쁨으로 차넘치고 있었다.

  북대황주식회사 우의지사의 일망무제한 옥수수밭을 바라보노라면 주렁주렁 가지에 달린 옥수수들이 한눈에 안겨온다. 농업기술자들이 현장에서 수확하여 무게를 달아 환산하는 방식을 통하여 옥수수의 무당 수확고를 계산하고 있었다. 올해 북대황주식회사 우의지사는 3만무에 달하는 옥수수 고수확고 고효률 시범구를 건설하였다. 여러가지 증산 집성 기술을 보급하는 한편 논밭림을 그리는 등 신기술을 활용하여 옥수수 생장에 알맞는 '세트 비료'를 만들어 옥수수가 더 잘 자라도록 함으로써 수확고를 대폭 높였다.

  올해 흑룡강성의 곡물 파종면적은 2억 2천만무를 초과했으며 농작물 경작 종합기계화률도 99%를 초과하여 전국 1위를 차지, 주요 농작물의 우량종 재배를 기본적으로 실현하였다.

  류효병 흑룡강성 농업농촌청 재배업관리처 처장은 "전국에서 식량 생산이 가장 많은 성으로서 재배면적을 안정시키고 단위당 수확고를 높였으며 좋은 농지, 좋은 품종, 좋은 기술, 좋은 기회, 좋은 생산제도로 증산하도록 여러가지 조치를 병행하였다"며 "올해 단위당 수확고가 한층 더 높아져 전 성의 식량 생산이 다시 풍년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하였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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