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와 로만 골로프첸코 벨라루스 총리의 초청으로 8월 20일 부터 23일 까지 러시아에서 제29차 중·러 정례회담을 주재하고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방문한다.

　　모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상황을 설명했다.

　　모녕 대변인은 "올해는 중러 수교 75주년이자 중러 문화의 해가 시작되는 해"라면서 "량국 정상의 전략적 인도 아래 중러 관계는 외부 간섭의 배제한 가운데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과 러시아 총리 정례회담은 1996년 이후 매년 열렸다.

　　모녕 대변인은 "러시아 방문 기간 리강 총리는 미하일 미슈스틴 총리와 제29차 중·러 정례회담을 갖고 량국 관계 실무협력 및 공통 관심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녕 대변인은 "중국과 벨라루스는 전천후 전면적 전략 파트너"라며 "최근 수년 동안 량국 정상의 직접적인 관심과 추진으로 량국관계가 량호한 발전세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모녕 대변인은 "량국은 '일대일로'를 공동 건설하는 협력에서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모녕 대변인은 "벨라루스 방문기간 리강 총리는 골로프첸코 벨라루스 총리와 회담하고 량자관계와 각 령역의 협력에 대해 깊이 있게 견해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