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나라 륙지의 최동단인 무원시는 새벽과 저녁 노을이 하늘가를 붉게 물들이며 동극 전체를 한폭의 수채화처럼 수놓았다. 흑룡강에서 어선이 오가고 아침에 해뜰 무렵과 저녁에 해질 무렵이면 동극 무원은 빨갛게 노을진 하늘이 강물에 비껴 그림처럼 아름답다. 남산에 있는 동극각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화하동극(华夏东极)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