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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시 도외구, 관광 개척+로 새로운 활력 발산
//hljxinwen.dbw.cn  2024-07-11 10:11:00
핫 플레이스 담벽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는 관광객들. /장국홍 흑룡강일보 기자 찍음

  할빈시 도외구는 바로크풍의 건물들과 현대 문화가 서로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자랑한다. 할빈제6제약공장판화박물관(哈药六版画博物馆)이 전통예술과 현대창의의 완벽한 결합을 전시하고 있고 무통(戊通)항운부두1919도시장터 독특한 강변풍치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끈다. 할빈 도시 력사가 시작된 구역인 도외구는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한편 꾸준히 활력을 발산하면서 독특한 매력으로 사면팔방의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력사와 현대 요소가 어우러져 새로운 활력 발산

  도외구 곳곳에서 력사와 현대 요소가 어우러진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중화바로크력사문화거리는 늘 생기가 넘치고 흥성흥성한 모습이다. 건물에 새겨져 있는 정교한 조각들과 고풍스러운 가로등은 물론, 옛 할빈의 이야기를 그려낸 벽화들…...거리를 거니노라면 마치 시공간을 뛰여넘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도외구 남직로 326번지에 위치한 할빈제6제약공장판화박물관은 '동북의 루브르박물관'으로 불린다.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박물관을 본따서 건설한 이 유럽식 건물은 할빈의 지역 건축의 특색을 결부시키고 새로운 현대설계리념을 도입해 3년에 걸쳐 건설된 건물이다. 이곳에서는 판화 예술의 발전과정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루브르박물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무통항운부두1919도시장터는 강변에 위치한 독특한 환경과 풍부한 장터문화로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가 되였다. 주말이면 인파로 붐비는데 다양한 수공예품, 미식, 음악 공연 등으로 사람들은 눈을 뗄 수가 없다.

중화바로크력사문화거리는 인기가 급증하면서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한동현 흑룡강일보 기자 찍음

  사람 사는 흥성흥성한 분위기 속 무형문화 매력 만끽

  도외구에서 관광객들은 할빈의 력사 변화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외구 특유의 특색 미식도 맛볼 수 있으며 또 무형문화재의 예술적 분위기도 체험할 수 있다.

  중화바로크력사문화거리의 남2도가를 거닐다 보면 거리 량켠에 빼곡이 들어앉은 유명 먹거리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음식점들을 만날 수 있다. 70여년 력사를 가진 '홍광훈둔관'(红光馄饨馆), 유명한 찐빵 가게 장포포(张包铺), 소시지 등 훈제육이 유명한 북산주점(北山酒馆)......그 사이를 누비는 인파까지 가세해 흥성흥성하기 그지없다.

  '옛거리 진흙장인'(老街泥匠)은 할빈 본토 장인 양부장(杨富长) 씨가 세운 공예품점이다. 흑룡강성 무형문화재 호두조각 전승인인 양부장 씨는 전통적인 호두조각과 자사진흙조각기술을 융합시켜 독특한 예술풍격을 형성했다.

  무형문화재와 관광의 융합은 '윈-윈'효과를 이루었다. '무형문화재 + 관광'은 무형문화재 전시 공간을 넓혀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었을 뿐만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원화 체험을 마련해주었으며 무형문화재가 관광시장을 통해 많은 가정에 들어갈 수 있는 경로를 만들었다. 도외구에는 39건의 무형문화재 프로젝트가 있는데 그중 국가급 2건, 성급 18건, 시급 12건, 구(区)급 7건에 이르며 무형문화전승인은 31명에 이른다.

중화바로크력사문화거리를 거닐고 있는 시민과 관광객들. /한동현 흑룡강일보 기자 찍음

  문화, 체육, 관광의 심층 융합 가속 추진

  도외구는 5월부터 중화바로크력사문화거리에서 '달려라, 소년! '제1회 전국청소년비보이클럽오픈대회(흑룡강경기구), '중러체육교류주간', 3인롱구경기, 체스경기 등 일련의 행사가 개최했다. 이런 행사들을 통해 도외구의 국제교류와 체육관광의 실력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주변 경제를 이끄는 효과도 냈다.

  이외에 독특한 문화관광행사들도 다양하게 마련해 대중들에게 '문화의 향연'을 선사했다.

  "올 여름 또 습지축제, 무형문화축제, 맥주문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들을 잇따라 개최해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할빈의 여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도외구 독특한 문화관광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고홍혜 도외구문화체육관광국 부국장이 밝혔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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