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4월 중국의 전자정보 제조업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에 따르면 올 1~4월 규모 이상(년매출 2천만 원 이상 전자정보 제조업체 총매출은 1천4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8% 급증했다. 총리익은 7.9% 늘어난 4조6천700억 원에 달했다.
공신부는 공급과 수요 양쪽 측면 모두 안정됨에 따라 이 같은 성장세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올 1~4월 규모 이상 전자정보 제조업체의 부가가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 증가했다. 이는 전체 공업 총생산액 증가율보다 7.3%포인트 높은 수치다.
해관(세관) 통계에 따르면 같은 기간 중국은 노트북 4천401만 대, 휴대전화 2억4천100만 대를 수출했다. 증가률은 각각 9.6%, 4.6%로 집계됐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