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세계 중학생 배구선수권대회에서 희소식이 날아왔다. 중국을 대표해 대회에 나간 흑룡강성 철려1중 녀자배구팀이 2:0으로 프랑스팀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앞서 철려1중팀은 조별경기에서 2:0으로 오스트리아와 불가리아를 꺾고 순조롭게 16강에 진출했다. 이어 철려1중 녀자배구팀은 4강 진출을 위해 멋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외 철려1중은 래년 흑룡강성을 대표해 2025년 전국체전에 나서게 된다.
2011년에 설립된 철려1중 녀자배구팀은 제1회 전국학생(청년)운동대회를 포함한 여러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을 따내며 국내 강팀으로 성장했다. 배구팀 선수들은 철려1중을 졸업한 뒤 길림대학, 절강대학, 복단대학 등 유명 대학에 입학하고 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