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은 아홉번째 '중국 우주의 날'이다. 이날 할빈공업대학 우주관은 참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할빈공업대학 부속중학교의 수십명 학생이 실외 우주 테마 문화원을 흥미진진하게 참관했다. 학생들은 장정1호 운반로켓, 동풍2호 지대지 탄도미사일, 자원호 귀환 모듈 등 대형 실물 전시품 앞에 걸음을 멈추고 오래동안 관람했다. 우주관 내에서 학생들은 교수들이 들려주는 우주지식강좌에 귀를 기울이면서 멋진 내용에 이따금씩 박수갈채를 보냈다.
할빈공업대학 우주관은 전국 대학교들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전시품종이 가장 구전하며 전시품 수량이 가장 많은 우주테마전시관이며 동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주과학기술 실물과 모형, 우주지식 소개를 일체화한 전문전시관이기도 하다. 이 전시관은 4개의 테마 전시청, 2개의 특별 전시청 그리고 수백점의 전시품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인류 우주사업의 발전력사를 전면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중국 우주사업이 무에서 유를 실현하고 약하던데서 강대해지는 과정, 자력갱생하면서 어렵게 창업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