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광주 백운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인민페를 환전하는 외국인 관광객. /신화통신
세계 143개국(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국의 12367 출입국 서비스 플랫폼이 지난 2021년 4월 출시 이후 1천92만건에 가까운 문의전화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에 대한 평균 만족률은 98.3%에 달했으며 내국인과 관련된 출입국 문의는 약 809만건, 외국인 관련 문의는 72만8천건으로 집계됐다.
통상구 통관 국경검문 관련 요청이 국내외 공통 문의 사항으로 나타났다. 국가이민관리국은 해외 전화 대부분이 미국·호주·일본에서 걸려왔다고 전했다.
국가이민관리국이 구축한 12367 플랫폼은 출입국 관련 상담을 비롯해 관련 제안 및 불만 사항을 처리하는 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위챗 및 알리페이의 휴대전화 앱(APP) 등 인앱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어·영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