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세계조선족설맞이문예공연' 도쿄에서 개최예정
'2025년 세계조선족설맞이문예공연'이 <함께 하는 우리, 더 나은 미래로!'>라는 타이틀로 2025년 1월 17일(금) 도쿄 기타구 사꾸라 홀 (약 1300명 착석 가능)에서 성대히 개최될 예정이다.'2023년 Astalive(아스타라이브)컵 세계조선족노래자랑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주최측인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리사장 金山張虎, 회장 박춘화)는 "2024 올해 세계조선족글짓기대회와 함께 일본에서 처음으로 되는 대형 설맞이문예공연을 야심차게 준비중"에 있다.
이번 공연에서 총감독을 맡은 주최측 리광철 사무국장은 "끼가 많고 재능이 많은 우리 민족의 예술인재들을 널리 발굴하여 약 3시간 동안 일본에 계시는 조선족들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온 조선족들에게 즐겁고 경쾌한 문예야회를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조선족 각 단체의 적극성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이번 문예야회는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는 조선족 문화공연 단체들을 위주로 오는 6월부터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메일(info@jkce.org)로 단체소개와 함께 절목 영상 응모를 받는다. 단체절목을 위주로 하지만 개인절목 응모도 가능하며 8월 말에 절목 선정결과를 발표하여 공연전까지 응모에 당선된 절목들로 하여금 충분한 련습 기간을 주고자 한다.
응모 장르는 정하지 않았으나 주최측은 "노래, 춤, 소품" 등 다양한 절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일본 뿐아니라 세계의 방방곡곡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 민족의 훌륭한 예술인도 초대하여 절목의 다채로움을 더할 것"이며 "해외 단체의 공연 응모도 받으며, 해외 관중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련다"고 전했다.
박춘화 회장은 "우리 협회는 이번 문예공연을 통하여 일본의 조선족 단체뿐만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각 단체 사이의 화합의 교류의 장을 만들고 싶다"며 "또 한번 우리 조선민족의 흥과 끼로 만들어진 멋진 예술의 무대를 꾸며 우리 민족의 흥과 끼를 만천하에 알리고 세계 어느 곳에서 살든 '조선족은 하나이다'는 민족의 자부심을 고양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는 2017년에 창립되여 지금까지 일본 국내 노래자랑대회를 련속 두 번, 세계적인 노래자랑대회를 한 번, 세계적인 글짓기대회를 두 번, 세계적인 문화절 한번, 도쿄포럼은 두 번 조직하였다. 이는 조선 민족의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기 위한 행사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는 '글로벌마트체인점' 등 다양한 체인점 기획을 추진하고 있는데 "뜻있는 사람들이 함께 투자하여 글로벌체인마트를 조선족 마을에 세움으로써 경제적인 행사와 지성인들의 투자를 통하여 얻은 수익을 세계조선족경제문화재단의 운영자금으로 하며 우리 민족의 교육과 문화사업을 적극적으로, 또한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출처:조글로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