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하는 봄
기온이 올라가면서 많은 철새들이 봄기운을 느끼고 흑룡강변으로 날아와 먹이를 찾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흑룡강성 흑하시에는 수만마리의 왜가리와 가마우지 등 철새들이 어김없이 날아와 휴식을 취하며 체력을 보충하고 있다. 철새들이 얼음 우에서 먹이를 찾아다니기도 하고 무리를 지어 날개짓을 하기도 하고 또 숲 속을 거닐기도 하는 이곳 철새들의 락원은 봄기운이 완연하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