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파종 알곡 면적이 년간 알곡 면적의 과반을 차지한 가운데 농업농촌부 농업상황배치에 따르면 올해 봄파종 알곡 의향 면적은 9억5천만무를 넘어섰다.
지금은 봄갈이 파종의 좋은 시기다. 내몽골의 올해 알곡 의향 재배면적은 1억천만무를 넘어 전년 대비 안정 속에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포두시 툼드우기 알곡 재배대농인 조광은 황무지 정비, 고기준 농지 건설 등을 적극 추진한 덕에 올해 현지 토지 면적은 새로 10%나 늘었고 따라서 3000무의 토지를 더 양도받게 되였다고 말했다. 조광은 올해 총 2만6천여무의 땅을 다루게 된다며 식량보조금 외 올해는 토지생산력보조금까지 나와 농사 지을 맛이 난다고 표했다.
복건성 하문 동안구 포미촌의 한 생태농업전문합작사 재배기지에서는 로동자들이 한창 이앙기를 몰고 쟁기질한 밭을 오가며 4시간도 채 되지 않아 20무 논밭을 록색으로 새롭게 단장시켰다. 합작사 담당자인 채영범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이앙기는 지능화 이앙기로서 복건과 같은 비교적 작은 면적의 재배에 적절하고 효률도 높아 평균 한시간에 5무 정도를 완성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만일 인공이라면 한 사람이 하루에 기껏해야 2무 정도 파종이 가능하다.
지금은 한창 벼 육종시기다. 하남성의 벼 주생산지인 하남 신양은 올해 봄파종 육종에서 집약화, 지능화로 육묘 품질과 효률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하남농업대학 과학기술봉사단 관계자인 부명방은 올해 지능화 육묘장은 포트 육묘 방식을 채택하여 시간과 모종, 면적을 크게 절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육묘장 10무는 로천 육묘장 500무에 해당하기에 높은 수확량 보장에 탄탄한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청해성 해남주 봄갈이 정비 작업도 한창 추진되고 있다. 올해 현지 봄 파종 알곡 의향 면적도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우편저축은행 해남주지점은 봄갈이봉사단을 설립해 현장에 깊이 투입시켜 자금조달이 필요한 농가의 정보를 적극 입수했다. 한보삼 농민은 얼마전 13만원의 리자보조 대출을 신청했다. 한보삼 농민은 이번 대출 업무처리는 유난히 빨랐다며 신청 당일 바로 대출금을 발급받아 큰 도움이 되였다고 말했다.
길림성 농업상황배치에 따르면 길림성 종자, 화학비료농가 조달률은 90% 이상으로 작년 동기보다 빨랐다. 길림성 농업농촌청 재배업관리처 진국보 처장은 올해 길림성에서 흑토지 보호 노력을 강화하면서 올해 봄 파종을 끝낸 보호성 경작지 면적은 3800만무에 달한다고 밝혔다. 진국보 처장은 면적 안정과 생산량 증대를 견지하는 동시에 대대적 단위 생산량 향상 행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종자산업진흥사업을 적극 실시하여 주로 “관개시비 통합+고밀도 재배” 700만무, “1차적 분사 다양한 촉진 효과 기대” 1770만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출처: 중앙인민방송넷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