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흐르자 기러기떼가 북으로 날아오고 있다. 지난 4월 2일 무원의 연강습지공원에 백로와 왜가리 등 철새들이 날아와 삼삼오오 모여 장난을 치기도 하고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장난끼 가득한 한 마리 백로와 왜가리가 누구 춤사위 더 멋지냐 시합이라도 하듯 자리를 바꿔 날개짓을 하며 춤을 추고 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