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저녁 “ ‘룡띠해엔 룡강 관광을...북방으로...’ 룡강관광 꽃차 퍼레이드활동”이 할빈에서 시작됐다. 행사는 룡강문화관광의 특색을 띤 테마 꽃차를 매개로 삼림테마꽃차, 음악테마꽃차, 중러문화테마꽃차, 동북민속테마꽃차로 각각 다양한 각도에서 흑토지의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안드레이 러시아 배우는 “이곳에 와서 공연하게 돼 영광”이라며 “아름답고 랑만적인 도시 할빈을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산서성 관광객 리도(李涛)씨는 “작년 봄부터 오고 싶었는데 드디여 기회가 왔다”며 “이번 행사는 아주 창의적이고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겨울에는 못왔지만 다음 겨울에는 동계아시안게임을 보러 꼭 오겠다”며 “2025 화이팅!”하고 웨쳤다.
하남 관광객 하청(夏淸)씨는 “정말 멋져요. 어제 할빈에 막 도착했는데 오늘 바로 이 행사에 참가하게 됐네요. 할빈은 여전히 열정적이고 올 만한 관광지예요.”라고 한껏 들뜬 기분을 감추지 않았다.
강소 관광객 주효하(朱晓霞)씨는 “할빈은 사계절 내내 멋지다. 흑룡강은 정말 대단하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룡강관광 꽃차 퍼레이드”는 산해관을 넘어 광주, 상해, 성도, 귀양, 남녕 등 도시를 거쳐 천리 길을 돌며 멋진 문화관광 퍼레이드를 펼치게 된다. 가는 곳마다 현지 특색 관광자원과 결합해 더 많은 사람들이 룡강 흑토의 무한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