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는 30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보도 대변인은 "인터뷰에 응한 외자기업의 90% 이상이 중국 시장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으며 또한 대외무역 기업이 주문을 안정시키고 시장을 확장하도록 돕는 측면에서 무역촉진위원회는 새로운 형태의 대외무역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천개 팀의 해외 진출' 행동을 전개하게 된다"고 말했다.

　　양범(杨帆) 무역촉진위원회 보도 대변인은 이날 "2023년 4분기 무역촉진위원회가 조사한 거의 600개 외자기업 중 68%가 소기업이며 65%는 중국에서의 산업 배치가 가공 및 제조 단계에 집중되여 있다"고 소개하고 나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인터뷰를 받은 외자기업들의 중국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지속적으로 향상되였다"고 밝혔다.

　　양범 보도 대변인은 "시장 전망에 따르면 응답 외자기업의 70% 가까이가 향후 5년간 중국 시장 상황을 락관적으로 보고 있어 전월 대비 1.8포인트 상승했으며 중국 시장의 매력이 높아졌거나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응답 외자기업의 비률이 90%를 넘는다"며 "경영 상황으로 볼 때 응답 외자기업의 90% 이상이 향후 5년간 중국 투자 리익률이 비슷하거나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중국에 대한 증자의사가 있는 기업은 전월 대비 약 4.5%포인트 상승했다"고 말했다.

　　양범 보도 대변인은 "년간 조사 데이터를 종합하면 응답 외자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이 2023년 중국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 '만족' 이상, 90% 이상이 중국 시장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약 70%가 향후 5년간 중국 시장 전망을 락관적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이 결과는 중국 경제가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좋아질 것이라는 기본면이 변하지 않았으며 중국 시장이 외국인 투자에 대한 '흡인력'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음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대외무역은 경제를 이끄는 삼두마차의 하나로 간주된다. 2023년 중국 대외무역 수출입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발전의 질은 량호속에서 증가되였다. 2024년 대외무역기업의 수주와 시장 개척에 대해 말하면서 양범 보도 대변인은 "무역촉진위원회가 새로운 대외무역 형식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1천개 팀(千团)의 해외 진출'을 적극 전개하며 대외무역의 새로운 형태 발전을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범 보도대변인은 "제2회 체인 엑스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많은 고품질 경제무역 플랫폼을 구축하고 유럽과 미국, 일본, 한국, 아세안, 라틴 아메리카 및 기타 중요한 경제 및 무역 파트너를 대상으로 1,000차분 이상의 기업 팀을 조직해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고 고찰 및 협상을 진행할 것이며 지방의 투자 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히고 나서 "대외 무역 '신3종', 중간재 무역, 무역 디지털화, 국경 간 전자상거래 해외 창고 등의 분야에서 심층 연구를 전개하여 보다 많은 고품질의 연구 성과를 형성하고 관련 정책 도입을 위한 지식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헀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