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교육 방과후 봉사사업을 더한층 규범화하고 방과후 봉사 수준과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 판공청 등 4개 부문이 손잡고 일전 ‘의무교육 방과후 봉사 관련사업을 더한층 규범화할 데 관한 통지’를 발부했다.

　　‘통지’에서 5가지를 ‘엄금’할 데 대해 제기했다. 즉 함부로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엄금하고 학생들을 강제적으로 참가시키는 것을 엄금하며 학생 학업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을 엄금하고 방과후 봉사의 명의로 함부로 수금하는 것을 엄금하며 조건에 부합되지 않은 기구와 인원이 학교에 들어가 방광후 봉사를 제공하는 것을 엄금한다.

　　함부로 범위를 확대하면 안된다. 학교 방과후 봉사는 수업일 및 국가에서 규정한 과정과 학교 교수계획을 완수한 다음에 배치해야 하며 결속시간은 당지의 정상 퇴근시간과 잘 련결시켜야 한다. 학교가 학생들을 위해 제공하는 수업 전 돌봄관리와 자슴, 점심시간 돌봄관리, 밤자습 등 봉사는 방과후 봉사범위에 넣지 말아야 한다.

　　학생을 강제적으로 참가시키지 말아야 한다. 방과후 봉사는 학생이 자원적으로 참가하는 원칙을 엄격히 따라야 하며 학교와 교원은 강제적으로 학생을 참가하도록 요구해서는 안된다. 학교에서 방과후 봉사를 전개할 때 학부모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학생들의 수요를 잘 알아보며 주동적으로 학부모들에게 봉사방식, 봉사내용, 안전보장조치 등을 알리고 학생과 학부모가 자원적으로 신청하고 자주적으로 수업을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

　　학생들의 학업부담을 가중시켜서는 안된다. 지역과 학교의 실정에 따라야 하며 풍부하고 다채로운 덕육, 체육, 미육, 로동, 열독, 과학, 흥취소조와 써클활동 등을 펼치며 학생들이 체육단련에 참가하는 시간을 적당히 늘이고 수요가 있는 학생에 의문해결과 학습확장 지도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전면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방과후 봉사 시간을 리용해 학생들의 시험준비, 복습, 새로운 내용 강의 혹은 집단 보충수업 등을 조직해서는 안된다.

　　방과후 봉사의 명의로 마음대로 수금하면 안된다. 방과후 봉사의 명의를 내걸고 함부로 수금종목을 늘이고 수금범위를 넓혀서는 안된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생각에 위배되게 강제적으로 수금하거나 겯들여 수금해서는 안되며 학부모위원회, 타방면의 기구 등을 통해 방과후 봉사비용을 거두어들여서는 안된다.

　　조건에 부합되지 않는 기구나 잉원이 학교에 들어가 방과후 봉사를 펼치면 안된다. 타기구 교정진입 선발심사기제를 건립해야 한다. 기구명단, 봉사종목 및 비용표준을 내오고 일상 감독관리를 강화함과 동시에 동태조절기제를 건립해야 한다.

　　‘통지’는 각지에서 지역내 방과후 봉사 실시정황에 대해 전면적으로 조사하고 관련 정책조치를 조절, 보완함과 동시에 2024년 봄학기부터 정식으로 실시해야 한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