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의 산간벽지에 있는 동녕시삼차구조선족소학교가 동계아시안게임 (할빈) 개최지 선정과 함께 전국 100만 청소년의 빙설의 하얀꿈 프로젝트에 발맞춰 "2023년도 동녕시삼차구조선족소학교 '빙설의 성연, 무한한 환락'"을 주제로 한 빙상운동회가 년말년시를 맞아 일전 본교 운동장에서 성대히 진행하였다.
전통적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년 겨울이면 본교에서는 빙설스케이트장을 개설하여 해마다 학생들을 위해 빙상운동의 주항목인 스케이트기능을 배양하고 빙상운동회를 조직하고 있다.
특히 습근평총서기의 '3억명 빙설운동 참여'라는 슬로건하에 동계빙설운동을 대규모로 진행하는 등 시대정신에 호응, 본교에서는 힘차게 빙상운동을 추진하였다. 소년빙설운동기지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겨울철 운동을 순조롭게 전개하기 위하여 본교 체육조에서는 밤낮으로 되는 신고를 거쳐 겨울철운동의 교수와 훈련에 필요한 표준화스케이트장을 만들어냈다. 김미성 교장은 체육교사들의 신고를 충분히 긍정함과 아울러 습근평주석이 제기한 빙설운동을 발전시킬데 대한 중요정신을 참답게 관철 집행할 것을 요구하였다.
빙상운동회 개막식에서 김미성 교장은 학생들에겍 신체를 단련하고 의지를 굳세게 련마함과 아울러 보온에 주의하고 안전을 첫자리에 놓을 것을 당부하였다.
빙상운동회 개막을 알리는 총소리와 함께 오성붉은기, 채색기, 프랑카드를 들고 달리는 대오와 함께 응원소리, 환호소리, 북소리 속에 한겨울의 운동장은 격정으로 들끓었다. 특히 세련된 동작, 날렵한 커브, 은제비처럼 빙장을 날아예는 선수들의 장기표현은 빙상운동의 매력적인 진풍경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빙상운동회는 빙설운동문화를 발전시키고 학생들의 신체소질을 제고시키는 활무대를 마련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