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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 동계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빙설경제에 활력 주입
//hljxinwen.dbw.cn  2023-12-20 11:18:00

  올 겨울, 할빈의 빙설 절경 인터넷 검색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할빈빙설대세계, 야부리스키관광리조트 등 빙설관광지 예약이 폭주했고 메이퇀(美团), 대중평론 등에서의 검색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할빈의 빙설관광은 례년에 비해 한 달 일찍 시작됐다.

  빙설천지에서 "나만의 기억"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빙설시즌 할빈의 관광객 방문수는 연인원 3천320만 4천명으로 총수입이 309억 8천만원에 달했으며 빙설관광시장이 힘차게 회복되고 있다.

  소피아건축예술광장에서는 아름다운 공주, 패기 있는 녀왕, 멋진 기사 등 독특한 의상을 입은 젊은이들이 전문 사진작가의 안내를 받으며 소피아성당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이 로천 촬영장은 많은 외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중앙대가에는 남방에서 온 관광단이 줄지어 늘어섰다. 많은 남방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거리 풍경을 구경하는 한편, 소시지 등 현지 특색 음식을 잇달아 구입했다. 중앙서점에서는 "소피아건축예술광장", "빙설대세계", "중앙대가" 등을 주제로 한 빙설 특색 기념품 판매가 빙설시즌 전보다 2~3배 늘었다.

  올해 빙설시즌, 할빈은 백여가지 빙설활동을 조직해 "빙설문화의 도시 · 동계아시안게임 2회 개최도시" 국제화 일류 빙설관광목적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빙설 운동 중 "동계아시안게임의 빛"

  빙설 운동은 할빈 사람들의 뼈속 깊이 스며든 유전자이다.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100만 청소년 빙설체험"활동은 할빈의 어린이들이 어릴 적부터 "빙설교육"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현재 할빈시에는 전국 올림픽교육 시범학교 27개, 국가급 빙설특색학교 74개, 성급 빙설특색학교 74개, 시급 빙설특색학교 150개, 아이스하키특색학교 120개가 있어 특색이 있는 캠퍼스 빙설체육 교육체계가 이미 형성되였다.

  "올림픽 챔피언의 도시" 할빈은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개최와 중국-상해협력기구 빙설 스포츠 시범구 건설을 계기로 빙설 스포츠를 통해 경제 발전에 조력하고 있다. 동흥왕(董兴旺) 할빈시 체육국 부국장은 "경기를 통해 인기를 모으고 소비를 촉진하며 산업을 강화하여 빙설경제 전반 산업사슬의 발전을 추진한다"며 "전국 자전거 오픈 마라톤, 스피드 스케이팅, 겨울 철인 3 종 경기 등 66개 국제 국내 주요 스포츠 브랜드 행사를 통해 백화점, 호텔, 려관, 관광 등 서비스업의 발전을 효과적으로 이끌고 빙설 소비시장의 활력을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또한, "전민 빙설활동 참여"행사를 광범위하게 전개해 빙설경제를 이끌었으며 전 시 빙설 스포츠 소비군체가 년평균 연인원 2000만 명을 넘어섰다.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유치로 할빈의 빙설산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여 빙설경제의 전망이 더욱 밝아졌다. 총 투자액이 3억 8 천만 원에 달하는 할빈 빙설스포츠장비제조산업단지의 건설과 빙설과학연구, 장비제조, 전시회, 공업관광 등 기능을 모두 갖춘 흑룡강 빙설장비련합체 평방공업단지의 건설은 할빈의 빙설장비산업을 클러스터 발전의 길에 들어서게 했다.

  현재 할빈에는 케이블, 무빙워크, 스키기계 등 제품을 위주로 한 스키장 장비와 스케이트날, 스노보드, 스키복, 스키화, 빙상오락기구 등 제품을 위주로 하는 빙설 스포츠기재 등 2대 제조체계가 형성되였다. 생산한 스키화, 고정기, 스키 지팡이, 스노보드, 스키복 등 제품은 전국 558개 스키장에 팔리고 있으며 시장 점유률이 80%에 이른다.

  빙설경제의 "얼음도시 방안" 내놓다

  포스트 동계올림픽시대와 동계아시안게임, 이 빙설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기회를 포착해 할빈은 "할빈 빙성문화도시(할빈경제) 발전 계획 (2022~2030) ", "할빈시 빙설경제 발전 지지에 관한 약간의 정책 조치", "할빈 빙설경제 발전 지지에 관한 장려 보조정책 실시 세칙(시행) " 등 빙설경제산업 발전 계획과 관련 정책을 내놓아 빙설산업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정책적 의거와 지지를 제공해 경제 쾌속 발전에 조력하는 사회 각계의 적극성을 전방위적으로 동원했다.

  랭자원이 핫효과를 가져온다. 할빈은 "빙설문화의 도시"를 건설하고 빙설천지의 자원 우세를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풍부하고 다채로운 "빙설도시 방안"을 출시해 빙설경제의 고속 발전의 "황금기회"를 맞이함으로써 빙설자원이 경제발전의 새로운 성장극으로 되게 했다.

  왕홍신(王洪新) 할빈시 문화방송국과 관광국 당조 서기 겸 국장은 "2022년 할빈시 빙설경제 총규모는 717억원에 달했으며 2030년에 이르러 빙설산업 총규모는 1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향후 할빈은 계속해서 빙설문화의 새로운 표준과 새로운 방향을 이끌고 빙설경제의 새로운 모델을 모색해 빙설시장의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산업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방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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