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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겨울 낚시 열기 달아올라
//hljxinwen.dbw.cn  2023-12-15 11:29:00

  겨울낚시에 적합한 곳을 찾고, 얼음을 까고 구멍을 뚫고, 텐트를 치고, 미끼를 끼우고, 샤브샤브를 먹고 ….빙설관광 열기가 달아오름에 따라 최근 "동북 겨울낚시"동영상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빙설 종목에 대한 대중들의 열정이 높아짐에 따라 빙설 소비가 단일 운동에서 "빙설 +" 레저, 민속, 미식, 음악 등 다원화 융합 발전으로 바뀌여 빙설 "문화스포츠관광" 융합 소비가 폭발적인 인기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핫한 빙설관광의 효과를 빌어 어떻게 겨울낚시의 활력을 지속적으로 방출할 것인가?

  겨울낚시는 새로운 기회를 잉태하고 있다

  겨울낚시 시장을 겨냥해 남방 관광객들이 장비를 갖추고 겨울철 야외에서 텐트를 쳐야 하는 등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낚시원에서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할빈시 송북구에 위치한 호란하구 습지 부근에 부지 면적이 3000무에 달하는 얼음판이 있는데 이곳의 백로도 (白鹭岛)캠핑낚시레저센터는 업계 통계에서 "전국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체험감이 가장 좋은 겨울낚시 항목"으로 평가 받았다.

  손대암 총경리는 "11월 25일 개장했는데 첫 주 방문객이 438명에 달해 동기 대비 3배 늘어났다"며 "이들 관광객은 남방에서 왔는데 모두 동영상 블로거 동북 "로철(老铁)"의 동영상과 현지 매체의 홍보에 끌려 오게 됐다"고 말했다.

  50여개의 텐트가 얼음판 위에 길게 늘어서 있었는데 텐트 안에는 따뜻한 기운이 감돌았다. 동북 겨울낚시를 즐기는 텐트 안에는 전기난로, 난방도구, 식탁, 게임테이블... ... 샤브샤브, 불고기, 생선연 등 모든 것이 다 갖추어져 있었다. 다른 텐트에서는 "겨울 낚시 생일파티"가 한창 열리고 있었는데 얼음과 열정이 만나는 기묘함을 만끽하고 있었다.

  다른 한 텐트 안에서는 광주에서 온 모자가 얼음구멍 옆에 앉아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들은 이미 련속 6일 동안 이곳에 와서 겨울낚시를 즐겼다고 한다. 리녀사는 "아이는 어릴 때부터 물고기를 좋아했는데, 이곳의 물고기는 우리가 여태까지 본 적이 없었고 매일 다양한 물고기를 낚을 수 있다"며 "표 한장을 구매하면 매 사람이 매일 스스로 낚은 물고기를 10 마리씩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은 매일 낚은 랭수어어를 고향에 택배로 보내 흑룡강성의 가장 신선한 맛을 함께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손대암 경리는 " 이곳 수역은 수심이 16m이며 올 겨울 낚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관광객에게 흑룡강 어류 자원에 대한 과학지식을 보급하며 송화강 수역의 현지 어종을 회복시키기 위해 한 달 전 성내 곳곳에서 17가지 종류의 흑룡강 야생 랭수어 만여 근을 사들였는데 가치가 50여 만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손대암 경리는 "최근 2년간 흑룡강 겨울낚시 시장은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젊은이들과 부모자식이 함께 오는 손님들이 특히 많은데 국내에서는 장강 이남의 상해, 광주, 심천, 홍콩, 마카오 등 지에서 오는 손님들이 많고 해외에서는 가장 멀어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오는 손님도 있다"며 "지난해 겨울 80개 텐트를 설치해 2만 7000명의 관광객을 접대했는데 500만 원 가치를 창출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손님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돼 150개 텐트를 설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할빈 "겨울낚시 명승지"라는 새로운 명함장 만든다

  업계인사의 소개에 따르면 흑룡강 겨울낚시는 최근년간 여러 지역에서 발전하는 추세를 보이고있으며 문화오락 서비스성이 끊임없이 강화되고있다. 할빈, 오대련지, 이춘, 계서 등 지에서 겨울낚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최북단 흑룡강 겨울낚시의 열기가 끊임없이 달아오르고 있다.

  겨울낚시로부터 어떻게 빙설경제를 결집시킬 것인가? 왕관화(王冠华) 할빈시 낚시협회 회장은 "협회는 줄곧 빙설관광에 주력해 '겨울낚시명소 할빈'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흑룡강은 겨울낚시 자원이 풍부하고 습지가 많으며 어류 자원이 풍부하고 분위기가 좋아 경기를 통한 산업발전 견인효과가 줄곧 좋다"고 말했다.

  겨울낚시 산업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해서는 이미 전문인사들이 계획을 세웠다. 손대암 회장은 "지난해 개인 관광객이 많았던 것에 비해 올해는 백로도캠프낚시레저센터에 자발적으로 련계한 연학캠핑, 관광팀이 특히 많다"며 "지금까지 성내외 10여개 연학기구와 30여 개 려행사가 련계했다"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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