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설세계 동화속 룡강
최근 한파가 얼음도시를 덮치면서 할빈시는 강력한 찬공기에 휩싸여버렸다. 관광객들과 시민들 모두 두터운 옷과 모자로 꽁꽁 싸고 거리에 나섰다. 추운 날씨도 얼음과 눈이 가져다주는 즐거움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의 열정은 꺾지 못하는 것 같다. 뼈속을 파고드는 찬 바람 속에서도 소녀들은 카메라와 휴대전화를 꺼내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는 모습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