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의 천사.
이역의 풍토인정을 만끽하다.
련이은 강설로 할빈시 쏘피아건축예술광장은 겨울관광의 핫 플레이스가 됐다. 이곳에 와서 사진을 찍는 것이 요즘 류행이 되고 있다.
할빈에 려행을 온 남방 아가씨들이 '빙설공주', '해리포터', '권력게임' 속의 캐릭터로 분장하고 촬영사의 안내를 받으며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명소들의 색다른 풍경으로 안겨온다.
촬영사 조위룡 씨의 소개에 따르면 올 겨울 쏘피아건축예술광장에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일하는 촬영회사에는 촬영사가 10명 있는데, 촬영사 한명이 하루에 7~8명의 고객에게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 최고로 12명의 외지 관광객에게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성도에서 왔다는 소설 양은 "마음에 드는 옷을 입고 빙설천지에서 예쁜 사진을 찍으며 할빈 려행길에 더욱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