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부터 전국 민용항공은 겨울시즌 항공편 계획을 가동한다. 할빈공항은 올 겨울 운항시즌에 주 3천690편(대)의 항공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개에 따르면 겨울 항공 시즌에 할빈공항은 항공회사와 적극 조률해 기존의 항공로선과 항공편을 공고히하는 것을 기반으로 로선 네트워크 구조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항공 로선 네트워크의 원활성을 향상시켜 광범한 려객들의 출행 수요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할빈-불산, 할빈-연태-장가계, 할빈-정강산-삼아 등 11갈래 로선을 추가하고, 정강산, 의창, 불산, 장가계 등 9개 취항지를 추가하며, 할빈에서 심천, 항주, 정주, 하문, 해구, 태원, 무한, 삼아, 연태 등 도시에 이르는 항공편을 증편해 할빈-해구, 할빈-태원 하루 평균 항공편을 동기대비 4편 증편하고 할빈에서 심천, 정주, 항주, 하문에 이르는 하루 평균 항공편은 전년 동기대비 2편 증편하며 할빈에서 삼아, 연태, 무한에 이르는 하루 평균 항공편은 동기대비 1편 증편한다. 이로써 하루 평균 항공편수가 할빈-상해 23편, 할빈-북경 22편, 할빈에서 청도, 심천, 해구, 삼아에 이르는 항공편이 16편, 할빈-항주 15편, 할빈-광주 14편, 할빈-정주 13편, 할빈-장사 12편, 할빈-제남, 성도 11편, 할빈-연태, 서안 10편에 이른다. 겨울 항공 시즌에 할빈공항의 국내 로선이 186갈래, 국내 운항 도착지가 93개에 이른다.
국제 로선을 보면 겨울시즌 초반 국제 려객수송은 서울, 도쿄, 오사카, 니가타(新泻), 하바롭스크, 이르쿠츠크, 야쿠츠크, 남사할린스크, 블라디보스토크 및 나짱 10개 도착지까지 주 44편 운항할 예정이다. 국제 화물수송은 할빈-밴쿠버 주 3편, 할빈-로스앤젤레스 주 3편, 할빈-모스크바 주 4편 등 주 10편 운항할 예정이다.
겨울 항공 시즌에 할빈공항의 운송 항공사는 모두 46개이다. 그중 중국련합항공의 운송력은 동기 대비 66.7%, 수도항공의 운송력은 동기대비 63.0%, 성도항공의 운송력은 동기대비 30.8%, 동방항공의 운송력은 동기대비 4.7%, 남방항공의 운송력은 동기대비 1.5% 각각 증가했다.
남방항공은 항공로선 네트워크 배치를 지속적으로 정밀화하고 보완했으며 새로운 항공로선과 취항지를 확장해 많은 승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풍부한 출행 선택권을 제공한다. 겨울 운항 시즌에는 태원 취항지를 추가했으며 항공편번호는 CZ5773/4이다. 또 게양 취항지를 회복했으며 항공편번호는 CZ8651/2이다. 이와 동시에 오는 1월 15일부터 할빈-니가타 로선이 신규 추가되여 매주 월요일 운항되며 항공편번호는 CZ615/6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