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공장구역 내에서 보일러 설비에 대한 테스트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러시아 천연가스를 리용한 난방 및 전기 공급 흑룡강성 첫 성급 중점 프로젝트인 할빈신구 가스난방전기공급프로젝트의 토건 및 기계, 보일러, 전기 관련 작업이 마무리되였다. 현재 흑룡강성 전력회사는 전력수출시스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래년 9월에 송전망에 련결시켜 전기 및 난방 공급을 실현하게 된다. 생산에 들어간 후 1200만평방미터의 난방공급 능력이 새로 증가되여 년간 48만톤의 탄소배출량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할빈신구 가스난방전기공급프로젝트 건설현장을 찾은 기자는 중국 · 러시아 에너지 산업단지에 건설된 주요 공장건물, 화학수처리 작업장, 보수 작업장, 종합 펌프실, 예비부품창고, 중국 · 러시아 에너지 혁신산업빌딩, 중국 · 러시아 생물과학기술연구원 등 9개 주요 건물이 모두 준공되였음을 확인했다. 주 공장건물의 주 제어실의 가스 보일러와 발전 세트를 포함한 생산 테스트 작업이 이미 전부 완성되였다.
프로젝트 현장의 관계자에 따르면 주 공장건물 내에 난방생산에 필요한 2대 420톤/시 고온·고압 가스 보일러와 2대 80메가와트 배압식 증기터빈 발전기 및 부속 부대설비를 설치하였는데 그중 420톤/시 고온·고압 가스 보일러의 높이가 39 미터에 달해 현재 국내 최대 가스난방 보일러로 주목받고 있다. 지금 보일러와 발전기의 생산 테스트작업이 이미 마무리된 상황, 다음 단계에 물,전기,가스 관련 설비에 대한 련결,테스트 작업이 완료되면 곧바로 생산에 들어갈 수 있다.
현재까지 이 프로젝트의 토목건설과 기계, 보일러, 전기 관련 설비에 대한 설치작업이 이미 끝난 가운데 흑룡강성 전력회사가 전기 송출 시스템에 대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래년 9월 배전망에 련결되여 발전과 열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업을 개시하면 년간 3억립방미터에 달하는 러시아 천연가스를 리용해 1천200만평방미터의 열공급능력을 새로 증가함으로써 년간 탄소배출량을 48만톤 줄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