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에서 유일하게 “전국청소년교정축구우수특색학교” 칭호를 수여받은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에서는 10월 17일 오후 제4기 축구문화절 및 교육공동체축구친목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에는 목단강시립신실험소학교와 세멘트공장소학교를 특별 초청하였는데 축구문화절 친목활동을 통해 앞으로의 합작발전에 친선의 토대가 되였다. 목단강시교육국, 목단강시체육국, 목단강시교육학원,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 등 부문의 령도들이 참가하여 서명포스터에 서명을 하였다.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당지부서기 겸 교장 현송암은 이번 활동의 목적과 의의를 제시하고 선수들이 뛰여난 성적을 거두기를 바라며 활동이 원만히 진행되기를 축원했다. 목단강시교육국 조직부 수명위 부장이 교정축구문화절 개막을 선포하였다.

       김홍일 축구감독의 총지휘에 따라 활동이 시작되였다. 운동장을 여섯개 구역으로 나누어 동, 서 량쪽에서 5인조 축구시합을 하고 중간 구역에서는 축구기본기술 표현과 신체조화훈련 표현이 있었다. 선수들은 날렵한 동작으로 공을 다루는가 하면 운동기재사이를 요리조리 돌며 축구기본공을 숙련하게 표현했다. 또 다른 구역에서는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와 립신실험소학교 선수들이 날렵하게 공을 몰고 빼앗고 슛을 날리며 열띤 시합을 벌렸다. 3개 학교 선수들은 각 구역의 지도교원들의 지휘에 따라 서로 발을 맞추어가며 뛰여난 기교로 축구에 대한 열정과 애호를 보여주었다.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응원단어린이들은 전체 운동원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내고 목청높이 응원하면서 축구친목행사에 친선의 분위기를 돋우어주었다.

　　교정축구문화절 및 교육공동체친목활동은 한시간 동안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원만히 결속되였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축구의 매력을 느끼게 하고 세 학교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화합의 장으로 되였다.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축구기교를 제고하였을 뿐만아니라 단결 및 분투, 진취적인 품성을 배양하였다.

　　글쓴이:천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