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16일 오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참석차 중국 공식 방문 중인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했다.
리강 총리는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과 오르반 총리의 전략적 인솔하에 중국과 헝가리간 호혜협력이 최근 몇 년간 풍성한 성과를 거두고 신형 국제관계 구축에 모범을 수립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헝가리와 함께 노력해 량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실천하고 상호 지지하는 진정한 친구, 발전 번영의 동행자, 좋은 동반자가 되어 량국인민에게 더 큰 복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강 총리는 중국은 헝가리와 함께 계속 서로의 주권과 안보, 발전리익을 확고히 지지할 것이며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헝가리의 '동으로의 개방' 전략과 긴밀히 접목해 량국 간 무역과 투자, 금융, 인문 등 분야의 실무협력을 꾸준히 업그레이드 할 의향이 있다고 표했다.
오르반 총리는 헝가리는 하나의 중국원칙을 일관하게 엄수해왔다며 대 중국 우호정책을 계속 리행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적극 참여하며 호연호통과 개방협력을 지지하고 디커플링을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르반 총리는 헝가리는 래년 량국 수교 75주년을 계기로 중국측과 각 령역 호혜협력을 심화하고 량국관계를 추동하며 중-동부유럽 국가와 유럽련합국가가 중국과의 협력을 한층 발전시키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