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16일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참석차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인 마라페 파푸아뉴기니 총리와 회담했다.
리강 총리는 중국과 파푸아뉴기니 간 관계는 중국과 태평양 도서국 간 발전협력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파푸아뉴기니의 진정한 친구가 되어 량국간 호혜협력을 한층 심화하고 확대해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나가고 량국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할 의향이 있다고 표했다.
리강 총리는 중국은 파푸아뉴기니와 정치적 상호신뢰를 계속 다지고 서로의 핵심리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확고히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량자는 인프라시설과 경제특구건설, 농업, 림업, 어업 가공업 등 분야의 협력을 한층 확대하고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건설 기틀내에서 보다 실무적인 성과를 거두며 중국과 태평양 도서국 간 '일대일로' 협력을 리드하고 시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라페 총리는 중국측이 파푸아뉴기니의 국가발전에 유력한 지지를 준데 감사를 표했다. 그는 파푸아뉴기니는 하나의 중국원칙을 고수하고 중국측이 자체의 핵심리익을 수호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하며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적극 동참해 량국 무역과 투자, 농업, 자유무역, 인문 등 령역의 협력을 심화하고 량국관계의 발전을 계속 추동할 의향이 있다고 표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