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10월 16일 오전 북경인민대회당에서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 참석 차 중국을 공식 방문한 아비 에티오피아 총리와 회담했다.
리강 총리는 최근 몇 년 동안 량국 정상의 공동 지도 하에 중국과 에티오피아의 관계가 높은 수준으로 발전했으며 정치적 상호 신뢰가 갈수록 깊어지고 상호협력에서 풍성한 성과를 이룩했다고 평가했다.
리강 총리는 중국은 에티오피아와 함께 발전 리념, 전략계획 면에서의 접목을 강화하고 경제무역 등 실무적인 협력을 더욱 확대하여 량국의 리해 관계를 한층 긴밀히 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량측은 인적 교류와 문화 교류에서 상호 벤치마킹해야 하며 중국은 브릭스 메커니즘과 같은 다자 틀 내에서 에티오피아와의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비 총리는 에티오피아의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위한 중국의 장기적인 유력한 지원에 감사를 전함과 아울러 에티오피아는 시종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중국이 자신의 핵심 리익을 보호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밖에 에티오피아는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 적극 참여하고 산업, 농업 및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 량국 간의 상호 협력을 희망하며 브릭스 메커니즘과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의 기틀 내에서 중국과 조률하고 협력하여 남남협력을 공동으로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