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은 가을에 가장 먹기 좋은 과일로 씻지 않고 껍질을 벗겨 직접 먹을 수 있다. 향긋한 냄새, 새콤달콤한 맛, 풍부한 즙이 있어 과일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다.

　　매일 귤 1개씩 먹으면 몸에 어떤 변화 일어날가?

　　1 피부건강 증진

　　귤의 비타민 C 함량은 일반적으로 20~40mg/100g으로서 하루에 큰 귤 2개를 먹으면하루 비타민 요구량을 기본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다.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면 신체의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탄력을 유지하고 피부 건조와 주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혈압안정

　　귤의 칼리움함량은 높다. 칼리움함량이 높은 과일을 섭취하면 혈압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3 눈보호

　　귤의 카로틴함량은 일반적으로 370~5140μg/100g이다. 귤품종중 카로틴함량이 높은 것은 작은 잎 귤(小叶桔)과 초기 귤(早橘)로 각각 2460μg/100g, 5140μg/100g이다. 카로틴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눈과 피부건강에 좋다.

　　4 태아의 건강한 발육에 유리해

　　흔히 보는 과일중 귤은 엽산을 보충하는 좋은 선택으로서 큰 귤 1개를 먹으면 임신준비중인 녀성의 하루 엽산요구량 13%를 충족시킬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귤은 직접 날것으로 먹을 수 있어 엽산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나라 <중국주민식사지침>은 임신전 녀성은 매일 400μg의 엽산을 3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보충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는 태아의 신경관 기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엽산의 중요한 역할과 음식 섭취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임신준비 및 임신 중인 사람은 특정식품에 기대기보다는 엽산보충제를 직접 복용하는 것이 좋다.

　　5 심혈관보호

　　임신준비 및 임신중인 녀성외에 일반인들도 엽산보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일반인의 엽산결핍은 호모시스테인의 대사과정에 영향을 미치고 호모시스테인혈증을 쉽게 유발하여 관상동맥 심장병, 고혈압, 제2형 당뇨병, 알츠하이머병 및 우울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일반인의 엽산결핍은 거대적혈구성 빈혈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