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흑룡강성은 제5차 (전국 제11차) 신강 지원 간부 179명을 아러타이지역으로 파견했다. 다년간 흑룡강성의 신강 지원 간부와 인재들이 현지 간부들과 함께 손잡고 아러타이지역의 산업 발전, 민족 교류와 융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경제와 사회 발전의 각 방면에 “룡강의 기록”을 남겼다.
병퇀 제10사 183퇀 현대농업산업단지 풋옥수수 가공공장 입구에 쓴 “룡강농업투자(龙江农投)”와 “룡강금곡(龙疆金谷)”이라는 글자는 흑룡강성 신강지원 프로젝트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 이 프로젝트는 현지에서 풋옥수수를 대규모로 재배하는 새로운 장을 열었고 현지 백성들에게 소득 증대를 촉진하는 치부의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다.
프로젝트 운영자인 흑룡강성 농업투자그룹 산하 신강 룡강금곡농산물과학기술융합발전유한회사의 마수삼(马树森) ) 총경리는 “프로젝트 소재 지역은 옥수수 재배 황금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풋옥수수 산업의 발전에 독특한 우세가 있다”며 “3년 이상 운영되여 현지 50여가구의 재배농가들이 풋옥수수를 재배하도록 이끌어 초기 재배단계에서 재배농가와 계약을 체결하여 종자, 농약, 화학비료, 파종 표준, 경지관리표준 등을 제공하는 동시에 생산 및 가공을 위해 재배농가의 옥수수를 수확하는 수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재배 면적은 5천무로 지난해보다 1,600 무 증가됐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300명이상이 취업을 하여 무당 평균 1천 200원 이상의 수입을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를 촉진하는 동시에 아러타이지역의 풋옥수수 산업 발전을 이끌었으며 산업구조를 조정했다. 마수삼 총경리는 기자에게 “올해 진공포장한 풋옥수수와 급속랭동 옥수수 1,500만이삭을 가공 생산해 신강, 상해, 광동, 섬서 등지에 제품을 판매했으며 올해 영업수입은 3천만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룡강금곡 풋옥수수가 잘 팔리는 것을 보고 현지 기업들도 풋옥수수 프로젝트 건설에 투자하고 있다.
풋옥수수 가공공장에서 몇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200개 이상의 흑룡강성이 지원하여 건설한 하우스에 북둔시 택신수산양식농민전문합작사(北屯市泽新水产养殖农民专业合作社)에서 양식한 라씨늪새우(罗氏沼虾)가 판매 성수기를 맞아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다.
곽적(郭迪) 합작사 사원은 “저희가 양식한 라씨늪새우는 주로 북둔시와 그주변, 우룸치 시장에 판매된다”며 “올해 생산량은 25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뻐했다. 료해에 따르면 우리 성에서 183퇀을 지원하여 건설한 비닐하우스, 온실하우스는 총 1천여채이며 현재 주로 채소재배와 새우양식에 사용되고 있다.
산업으로 신강을 지원하고 백성을 부유하도록 이끌며 신강을 부흥시킨다. 올해 흑룡강성은 산업으로 신강을 지원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혁신했다. 례를 들어 량강(강) 진품 플래그십 스토어(两疆(江)臻品旗舰店)를 관광객 류동량이 많은 가가탁해(可可托海) 풍경구에 앉혔으며 “두강 (江) 진품” 상호 류통 판매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판도(版图)"를 도시지역에서 관광지로 확장시킴으로써 두 지역의 농특산물이 판매에서 밝은 전망을 맞이하도록 했다. 한편 전국 최초의 신강 지원 연구교류 특별렬차를 포함해 “룡태호” 관광 특별렬차 10편을 개통해 관광객 6천여명을 유치해 관광소비와 현지인 취업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민족 교류와 융합을 한층 더 심화시켰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