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동시 제38회 조선족 민속유원회 2,000여명 몰려10월 11일, 근 40년 전통을 이어온 ‘단동시 제38회 조선족 민속유원회’가 신구 열강산(阅江山)공원에서 개최됐다. 유원회는 단동의 지역풍정과 조선족 전통문화를 과시했다.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 전림 부관장은 “단동시 조선족사회가 일심동체로 단동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조선족 전통문화를 보급하고 전승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했다.
유원회에서 국가급 무형문화재인 ‘단동조선족환갑례’, ‘가면춤’을 포함해 성급 무형문화재, 시급 무형문화재 등이 전시되였고 민악, 민족무용 등 신명나는 공연으로 조선족 전통가락의 흥과 멋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또 조선족장기, 윷놀이, 바줄당기기, 널뛰기, 그네뛰기 등 전통경기로 재미를 더했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